2008년 01월 25일
언더더씨 다녀왔습니다//
며칠 전 시식권이 오자마자 내리는 눈도 무시하고 명동으로 뛰쳐나갔습니다^^
오픈 하는 시간에 맞춰 갔는데~ 예상외로 몇팀이 먼저 와있어서 왠지 살짝 아쉬웠지요(;;)
실은 리뷰를 쓰고자 단단히 마음먹었지만 디카 배터리가 없어서ㅠ 모든 사진은 폰카로 찍어야했어요ㅠ
왠지 21살의 감성이라기에 좀 찔려서ㅎ 보다 21에 가까운 동생님과 함께 갔지요~
이십대여성(!!!)이 타깃이라면 뽑아주십사~해서 뽑힌거니까 뻔뻔하게 '이십대는 보통 폰카지'요랬지만 사진을 보니 안타까와요;;
근 세시간쯤 먹어댔던(!) 거의 모든 접시를 다 찍었지만~질이 워낙에 낮으니 적당히 조금만 올리겠습니다ㅎ
기본적으로 언더더씨는 오션스타와 비슷한듯 합니다. 스프와 샐러드 몇가지가 있고 따뜻한 요리와 디저트 그리고 초밥&롤&회가 있어요-
옥수수 스프와 초밥, 소세지&한치 볶음, 얼린 홍시, 크림 새우를 떠 왔어요.
저 크림새우 제법 맛나서 여러번 갖다먹었죠♡ 그리진하지 않은 크림소스에 껍질벗긴 새우랑 브로콜리가 그득한데- 동생님은 별로 라더라구요ㅎ 크림소스가 싫으면 역시 별로인듯 해요
얼린 홍시가 있기에 냉큼 집어와봤는데 아이스바같은 느낌이 좀 나면서 맛났어요! 홍시를 마구 사랑하지는 않지만 요건 참 좋아보여요//
소세지는 데리야끼 소스일 듯한데...왜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;; 제가 짜게먹는 편인데도 상당히 짜게 느껴져서요- 뭔가 도시락 반찬의 느낌인데 뭘 함께 먹을 만한 것도 없고;; 빈 자리를 채우려고 만든건가 싶을정도였답니다 ㅠ
문제는 회랑 초밥인데- 역시 씨푸드 레스토랑이고 초밥이랑 롤을 위한 코너가 제법 크게 중앙에 있고 보니 막 기대했거든요♡ 그런데 암만해도 그리 사랑스럽지가 못해요...ㅠㅁㅠ 크기가 작은 건 맘에 들지만...;;사진에 있는건 문어랑 오징어 초밥인데요 이거 말고 새우랑 게맛살(..)이랑 조개랑 해서 몇가지 초밥이 있는데 제가 사랑하는 종류는 없어서요.(제가 평균에서 벗어난 걸지도요!) 회는 조금씩 (아마 4종류쯤) 썰어 놓으시는 듯 했는데 전 두 종류 맛만 살짝 보고 포기했어요ㅠ 회맛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; 뭔가 신선하지 않은듯도하고 좀 비리기도 해서ㅠ
요번껀 롤 두종류, 시저샐러드, 구운 마늘, 샐러드, 새우초밥(&락교), 치킨, 그리고 중앙에 크림 새우입니다//
사실 굳이 여기서 저 닭(..)을 먹어야되나 싶었지만 동생이 워낙 닭을 사랑해서 가져왔는데 맛나더라구요☆ 껍질엔 간이 되어있고 속 살은 머스타드랑 먹었어요♡ 배부를까봐(모든 메뉴를 먹어보겠다는 장대한 계획하에=ㅅ=ㅋㅋ) 다리살 조금 먹었는데 만족스럽더라구요-튀긴 닭보다 좋았어요. 근데 오마이치킨 한조각정도(?)싸이쥬라서 양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;
저는 워낙 롤을 좋아해서 맛나게 먹었는데요-다섯종류나 되는데 다들 속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 물론 위에 얹은 소스의 다채로움도 좋지만 속이 좀 다르면 더 좋을 듯해요ㅎ
씨저샐러드도 그외에 샐러드도 나름 맛났어요★ 사진엔 없지만 버섯샐러드가 있어서 기뻣(!!)어요ㅋ 따뜻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마냥 좋아요ㅋㅋ 조기 구운 마늘이 있는데- (전 익은 마늘을 사랑합니다ㅋ) 좀 따시면 좋으련만ㅠ 그래도 맛났답니다ㅎ
맛나는 크림새우(새우는 좋아하지만 껍질까기 귀찮아서 보통 잘안먹거든요;) 한번 더 가져왔는데 이거 제가 나갈때까지 리필(?..)이 되질 않았어요; 많이들 가져다 드셔서 바닥을 보이긴 했는데.. 완전히 텅 비어야만 새로 넣어주는 듯 해요ㅠ 근데 그럼 왠지 얼마 안 남은 음식들이 빨리식고 좀 더 맛없어 보이지 않나요?;;
요번엔 햄버그, 농어구이, 닭요리;, 게맛살 샐러드&씨저샐러드, 새우튀김입니다.
그릴옆을 지나가면 친절하게 햄버그 드릴까요?! 요러신답니다. 기꺼이 통채로 받아왔어요^^ 따땃한것이 나름 맛나요~전 머스타드랑 바베큐소스랑 섞어서; 먹었어요ㅎ 농어(가 맞는지 아닌지 가물가물..)는 일부러 쪼그만거 집어왔는데- 별맛 안나는 흰살생선 맛(;)이예요~ㅎ
네모난 닭고기는 그냥저냥 닭이었어요ㅎ 별로 기억나지 않는 무난한 맛;; 아마 소세지랑 함께 자리를 썰렁하지 않게 채워주는 느낌이 듭니다ㅎㅎ
게맛살샐러드~ 음.. 드레싱이 기억이 안나요ㅎ 무난한 게맛살(크래미같은ㅎ)의 맛이었는데 딱 조만큼 동생과 노나먹고 더 먹진 않았어요~ㅎ
새우튀김! 마냥 사랑하는 새우튀김을 살금 담아봤는데(실은 요게 첫접시랍니다ㅋㅋ) 오픈시간 임에도 불구 따뜻하지 않아서 가슴이 아팠어요ㅠ 그 담엔 호시탐탐 새우를 새로 튀기기를 기다렸죠ㅋㅋ 글드 튀김옷 얇그 맛났답니다~ 새우 말고도 고구마랑 생선 튀김도 있었는데 전 새우만 먹었어요오ㅎㅎ 따끈한건 더 맛나요ㅋ

크림스파게티와 토마토 스파게티도 먹었어요~토마토소스도 저거랑 완전히 똑같은데 색만 달라요ㅎ 글드 나름 씨푸드 부페니까 날칭알 정도 뿌려주심 죠을텐데 아쉬웠어요ㅎ 크림 소스는 뭐랄까 직접만든것과 유사한 맛이나서 당황했고ㅋㅋ 토마토소스는 제법 괜찮았는데-동생은 딱 잘라 별로라더구요; 무난한 맛인듯 한데 좀 놀랐죠;;
저기 반짝반짝하는 홍합탕은 비추입니다ㅠ 사진찍는데 막 빛이나서 놀랐는데ㅎ 맛은 좀 맹맹하고 조미료맛;; 홍합은 그리 부실하지 않았는데 결국 거의 고대로 남겼습니다ㅠ 아까와요;;

초코머핀, 초코케잌, 티라미스, 떡볶이, 냉면, 마늘빵, 주방장 샐러드(??) 입니다~머핀은 동생이 단호히 먹지말래서 안먹었습니다만-머핀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으시면 안드시는게 좋을 듯해요; 동생님은 초코를 굉장히 사랑해서 저 초코케잌(전 하나 먹었는데 딱 하나 먹을 맛인듯했어요;)을 열개쯤 먹었는데 머핀은 다시는 안먹더군요;
티라미스는 그냥 크림이예요ㅎ 에스프레소가 안들은건 무효!지만서도 두개나 먹었습니다ㅋ그런데 티라미스의 경우 아침부터 점심까지 그대로 실온 방치였던터라 미적지근한 크림을 먹게되서 쫌 안타까웠어요; 약간 시원하면 맛날것 같아요.
떡볶이는 동생이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마냥 먹어대더군요ㅋㅋ매콤하고 게랑 홍합도 들어있어서 괜찮아보인긴 했지만 나름 부페에 와서 떡볶이만 먹다니ㅋㅋ
저 냉면의 경우 나름섬세하게 무랑 달걀도 준비되어있고 육수에는 얼음까지 떠있었는데 맛은 평범..했어요- 빨간다대기가 그닥 맛난편이 아닌듯해요ㅎ
냉면 육수옆에 매실 칵테을은 맛나서 두번이나 마셨어요// 매실초차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은데-싱겁지도 않고 얼음도 떠있고 해서 만족스러웠어요~
마늘빵은 보통인데 크기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되요-조금 더 작게 자르면 집을때 부담스럽지 않을꺼 같아요~
저 샐러드는 닭가슴살 햄 치즈 등이 있는데 그냥 저냥 먹었습니다~ 그런데 그러고 보니 여긴 은근히 닭이 많은것 같아요ㅎ 닭고기가 있는 샐러드도 두어개 된답니다ㅎ
떡볶이에 있는 게, 캘리포니아 롤, 초코케이크;;;, 녹차아이스크림 이예요.바로 저 게; 좀 자그마한데 동생은 나름 잘먹더군요; 주말이나 디너엔 대게가 나온다드만 주말에 갈껄 그랬다고 슬며시 후회했지요~사실 비어있는 퐁듀그릇을 보고 울었답니다ㅋㅋ 녹차아이스크림에 초코뿌려먹고 싶었어요ㅎ
저 아이스크림이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인데- 요거 하나만 있는건 좀 아쉬운듯해요ㅎ 녹차 아이스크림은 선호가 좀 분명한 편이 잖아요; 좋아하는이는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한 입도 안먹는데 바닐라나 초코가 한종류쯤 더 있음 좋을 듯 해요ㅎ

마지막 다운 사진을 찾아보니 요런게 있군요- 씨리얼, 고구마무스 케잌, 초코케잌, 초코쿠키 입니다.
케잌은 세종류가 있었는데 산딸기 무스는 먹질 않았고(왠지 위험한 색;) 고구마케잌은 달달했지만 고구마맛이 별로 안나서 아쉬웠어요ㅋ
씨리얼의 경우 우유가 오랜시간 실온방치;라 너무 미적지근해서 슬펐어요ㅠ 근데 씨리얼은 왜 있는걸까요; 미지근한 우유는 정말 싫어요ㅠ 초딩때 급식우유같은 맛이었답니다ㅠ
사실 위에 이러니 저러니 불평;하고 밑에도 또 쓴소리;를 하겠지만 공짜로 먹는 밥이 맛없을리 없죠ㅋ 마냥 신나게 먹고 즐거워하다 이럼안되겠다싶어서 이것저것 막 적어왔답니다ㅎ 걍 투덜투덜 적은 거긴한데; 일단 언더더씨에서 주최한(거 맞죠?)거니까 나름 도움이 되는 야그를 해야하지 않을까해서 살짝 적어볼께요
언더더씨는 이름과 달리 그닥 해산물이 빛나보이지 않아요; 새우가 여기저기 있긴한데 정말 이곳저곳에 집어넣은;;느낌도 들고ㅠ
저는 연어를 사랑하는데요~(..많은 20대 여성들이 연어를 좋아한답니다☆)여긴 연어가 없어요ㅠ 연어 초밥도 회도 구이도 암것드 없더만요ㅠ 언더더씨의 라이벌은 근처의 오션스타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(음..이런거 적어도 되려나..;)그곳도 굉장히 근사한 회와 초밥이 있거나 하진 않지만;; 언더더씨보다는 다양한것같아요; 회나 초밥으로 해산물의 임팩트를 주지 않는다면 뭔가 다른 근사한 , 특색있는 메뉴가 필요할 것 같아요ㅎ 롤 같은 경우도 속에 새우 튀김이나 치즈를 넣는 다거나 롤 위에 회를 얹는다거나 하면 더 근사할 것같아요- 어차피 있는 재료니까 이렇게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..생각해봤답니다ㅎ
그리고 밥이 있음 좋을 듯해요. 사실 롤도 초밥도 밥이긴 한데, 요것 말고 씨푸드 볶음밥이라거나; 알밥이나 회덮밥이나 비빔밥등을 만들어 먹을수 있으면 좋겠어요- 냉면 때문인듯 김치도 있고 한데 밥이 생각나더라구요ㅎ 간단히 채썰은 야채랑 고추장 날치알 과 밥 정도만 있으면 버섯도있고 달걀도 있으니 나름 괜찮을 것 같아요~ ㅎㅎ 그리고 빵도 마늘빵말고 다른 빵도 있었음 좋을것같아요- 하다못해 마늘빵 만들기 전 식빵이라도 있음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잖아요^^
마지막으로- 소세지나 씨리얼같은 좀 쌩뚱맞은 메뉴들을 바꾼다거나 보관방식을 바꾸면 좋을것 같아요- 우유랑 티라미스를 좀 차갑게 보관한다거나, 소세지 한치 볶음은 좀 다른 느낌으로 바꾸면 어떨까요? 홍합탕같은 경우는 만약 원래 요런 맛일 경우 없애는게;;낫지 않을까 싶어요ㅠ 주변에 다른 분들은 남길지 다 드실지 궁금해했는데 은근 찾기 어려운지 그닥 드시는 분이 없더라고요; 나름 보편적인 입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차라리 어묵탕같은게 더 좋을 것같아요ㅎ(맛내기 쉽지않을라나요?..별생각을 다한다는;;;;)
엄청 긴 리뷰로군요! 왠지 다들 여기까지 읽지도 않으실듯...;;;;
여튼 저흰 11시 반부터 3시정도까지 3시간 반쯤있어서 주변분들도 살짝 관찰;할 수 있었는데- 대부분 퀵런치를 이용하시더라구요. 제 생각에도 언더더씨에서 점심을 먹을땐 퀵런치를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괜찮을 것 같아요. 일부러 느긋하게 먹고 야그하고 했지만; 어차피 언더더씨는 런치와 디너사이에 준비시간도 있고 한시간 반정도면 적당히(큰 여유는 없지만서도;)먹을 수 있는 시간인듯해요. 다음에도 언더더씨를 갈지 말지 실은 잘 모르겠어요; 가난한 휴학생이 가볍게 갈만한 가격은 아니거든요ㅠ 그치만 아마 새우가 먹고픈 평일 오전 퀵런치를 이용한다면(조건이 길어요ㅎ) 가끔 갈듯합니다~ㅋ
# by | 2008/01/25 18:42 | 반짝반짝 | 트랙백 | 핑백(1) | 덧글(5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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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메리아//안녕하셔요:) 제가 갔을땐 농어였어요ㅠ크흙ㅠ
아샼//이히히 쫌 맛나지ㅋㅋㅋ